“The sky becomes” (“하늘은 된다”)

By | 22 May 2011

하늘은 더욱 단호해져 내 옷에 대해서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나는 운전기사가 단호하게 갑자기 멈춰 세울 때까지 그를 본다.

그녀는 나에게 형제들과 병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은 성공과 질문에 대한 것이다.

나는 당신이 어떻게 나에게 그 이야기들을 했는지를, 그리고 테이블이 그 시대에 얼마나 빛을 발했는지를 기억했다.

이 신세기에 바다는 잿빛으로 보이는데, 아마 온도 때문이리라.

두 길 모두 나를 찾지 못했다, 합법적으로는.

잔디는 파삭하고, 모래는 다시 노래하고, 파도는 인사도 없이 출렁인다.

나는 먹을 것을 찾아 주위를 둘러보지만, 빵은 너무 단호해 보이고, 크림은 더 이상 차갑지 않다.

그 책은 숨길 수 없는 흔적과 사랑과 질문의 표식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신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다면. . .’

난 내가 1994년에 당신의 거리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난 또 길을 잃었었다.

겨울 내내 남쪽 바다는 기다리고 있었고 잃은 건 아무것도 없다.

나는 절대 이것을 잘 하게 될 것 같지 않지만 질문이 깔린 길을 따라 저벅저벅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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