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 濠 (Oz-Ko)

By | 22 May 2011

Hangul translation by 김재현 (Kim Gaihyun)

 
 

패턴인식 알고리즘은 텍스트를 위해서이거나, 아니면 다른 숭고함을 위해
정확한 의미는 피하면서 우리에게 오직 ‘애매’한 짝을 주었다.

그래서, 이 텍스트는, 현재 연구의 목적인 “韓 – 濠” 가 절대 목적이 아니라-오히려,
흔적을 찾는 시도라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와 같은데,

그것은 기계번역이나 우연한 횡재를 사용하면서, 호랑이가 곰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찾는다. 사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이걸 위한 엡도 있다.

개막 스크린은 테라스 하우스 안쪽에서 사용자를 찾고
그곳은 구십년 대에는 학생들이 점거하던 곳이었는데

하지만 지금은 다른 뭔가, 좀 더 큰 무엇의 전면외관이 되었지.
마치 에이젼트 오렌지처럼, 저녁은 무자비하게 내려앉았어.

한번 그곳에 들어가면, 당신은 바람의 유화를 그리는 것처럼
기관총세례를 받게 될 거야, 충격과 놀라움을 느끼겠지. 여기에는 호주사람들이 있어

한국을 위해서도 한국에 반해서도 싸우고 있지. 포스트 묵시록
누군가는 둥지노래를 부르고 있어, 소리 없는 재건의 희망이

가득한 목소리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엄마도 없이 시를 쓰고 있지,
아니면 공허하거나 서글픈 메세지를 보내. 완벽한 멜로드라마가 생각날 만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나침판의 자침이 바뀐 것을 보았지:
삼십팔도 방향을 완벽하게 호위하면서, 한강을 건너고

그리고 북쪽으로 질주하는 거야. 오래된 민통선에 도착한 후
우리는 차에서 내렸고 아주 편리한 곳에 위치한

편의점 같은 PX에서 강장음료 한 두개를 샀지. 우리에게 물건을 팔던 젊은이는
우리의 회색 시계를 봤는지, 아니면 호주식으로 그을린 피부를 봤는지 씨익 웃는 거야

표지판에는 우리들이 읽을 수 도 이해할 수 도 없는 뭔가가 씌여 있어. 이건
예상했었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

예를 들자면, 사방 몇 킬로미터 안에 동물원도 없는데, 사자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라는 표지판을 이해하려면 누군가로부터 어느 정도의 친절함이 있어야 해

가능하지 그리고 획 긋는 나라는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는데, 비가 오는 거야.
아무것도 놀랄 것은 없어. 식상함이란 건 그런 거잖아.

당신이 보스를 쓴 그 백인 친구의 세계로 다시 여행을 간다면
그건 꽤 친숙한 것처럼 들리는데. 파란 하늘은 새로운

르네상스 같고, 인터넷 탐험가들은 URL을 타고 사막을 건너지
낙타의 발굽은 모래 속에 박힌 하이퍼링크를 클릭하고 있어,

아주 멀리에서 로라는 틸바 틸바에 갑자기 내린 비소식을 트위터로 전하지
이 두 상상속의 개념 – 濠 와 韓- 사이에

피부의 상호접촉이 있고, 흐릿하게 미래를 생각해보는 복잡한 길들이 있어.
당신은 그 길을 따라가면서 별로 많은 명시 편집자들을 만나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다시, 당신은 아무도 만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었다.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나무의 오래된 껍질이 벗겨지는 소리가 당신을 붙잡고, 당신을

주춤하게 만든다. 또한, 이 나무들 중 어느 것도 당신은 이름을 알지 못하지, 그래서
당신은 대신 농장에 주의를 기울이지. 개미들은 지그재그로 줄을 지어서

당신의 손등을 기어올라. 오래된 수로가 하나 있는데
거기는 잉어로 가득 차 있다. 우리들 처럼, 그것들도 수입된 것들이지

나무통속에 실어져서 운송되었다가, 커다란 수조에 담겨서 길러졌지. 녀석들을 잃어버린
강 속으로 풀어줘, 그리고 평화의 탑에 있는 연못 속에 풀어놓아. 우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몇 가지 화산 같은 명상을 경험했지.
물 밖으로 나와서, 우리는 잔잔한 공기를 마셔댔지만, 아무 소용없었어. 우리를

예정된 쇠락에서 구하려면 어설픈 마술사의 기술보다는 좀 더
새로운 것이 필요해. 다시 어떤 오만함을 가지고서 말이지:

만약 상어에게 공격을 받았다면, 상어를 탓해야지. 낯선 땅을
여행할 때는, 이방인을 증오해야지.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당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돼. 이거 왜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 한국을 욕하다가 걸린 적이 있잖아. 하지만 우리가 누구야?

결국, 당신의 역사라는 것은 단지 이전 포스팅이 하나도 없는
블로그의 게시판인가? 좋아, 이건 좀 거창하게 들리겠지 하지만

큰 소리로 읽으면 그땐 많은 시들도 그렇지. 당신은 새로운 무차無車 세대의
회원이기라도 한 것인지? 아니면 당신의 인생은 여행길이나 타르가 묻어나는 영화필름

속에서 뱅뱅 돌고 있는 것인지? 통도사 밖에 있는 버스운전사가 불쌍하군!
여행객들이 부처를 구경하는 동안 몇 시간째 꼼짝 못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게 친숙하게 들린다고? 우리가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곳은 도대체 어떤 곳이지? 어떻게 우리가 적절한 시간에 나갈 수 있나,

우리의 모든 순간이 소통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요소가 된다면?
서술자의 수사에 싫증을 내면서, 또 다른 한 시인은 다섯 편의 시조를 짓는다

침입자를 위해서. 시조의 복수형은 시조라는 것을 잘 봐야지, 세상의
모든 시조는 단 한편의 시조 속으로 녹아들 수 있어, 해안선처럼,

마치 네가 알고 있던 모든 해안선이 결국 하나의 텅 빈 도로가 되거나
아니면 물결이 되는 것처럼. 갑자기 수상구조원이 파도로부터 당신을 꺼내주었지

당신의 목숨을 구한 것만큼, 체면도 살려준 거야. 당신은 다음 슬라이드를 아주
유심히 보았지: 그 기억의 한 장면 속에서 우리들은 서로에게 키스하려고 했지.

국경의 경비병들은 당신에게 국적이 뭐냐고 물었지 하지만, 당신은
불타버린 마을에 여권을 두고 왔었고. 비슷하게, 두 자매가

1907년에 중앙기차역에서 발견되었는데, 두 자매도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어; 바로 3년 후에, 자매의 국가는

합병이 되었거든. 가능한 것을 재활용하기는 유일한 선택으로 증명되었지 –
하지만 어떻게 그랬냐구? 바람이 전하길 불가능하다고 했지. 건물들은 흔들리는데,

마치 나무가 “바보같이 굴지마”라고 소리치는 것처럼, 정말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분명히 치유는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충고해주는 것보다 더 어렵지.

아직도, 당신의 수염기른 남자에 대한 연구는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었나; 사
실, 몇몇 저널들이 그 연구를 출판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었어.

번역연구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잘 되었지 하지만 언어와
의사소통 사이의 간극은 정말로 흥미롭지 않아?

다음 슬라이드, 두 사람과 함께 야라벤드에서 바라본 풍경, 에서
기차처럼 흘러가던 생각이 멈추고 말았어. 아마 그냥 괜찮을 거야. 결

국, 지금은 한밤중 이고, 편의점은 한 시간도 채 못되어서 문을 닫을 걸.
우리는 전에 한번 이곳에 왔었지, 어쨌거나 이유는 달랐겠지만:

당신은 황진이를 쫒아가고 있었지. 우리는 포카리스웨트를 사마셨어
밖은 아주 습했는데 음료수병에는 이온공급에 관한

뭔가가 쓰여 있었지. 나는 인시류학자의 일화에 대한 책의 자료를 모으고 있었는데,
책의 제목은 북한의 화려한 나방들이었어. 이건 아무나

써 낼 수 있는 책은 아니야. 숙주는 기생동물을 먹여 살리는 유기체야. 그래,
사실이지. 여기 위키피디아에 그렇게 쓰여 있다구. 지금 노트를 한권 꺼내서

스카이프 신에게 찬가를 한번 써 보라구. 그리고 나서 우리는 쇼핑을 하러 가기로
결정했지. 상점들은 모두 문을 열었어, 그리고 연기 자욱한 거리의 노점들도

우리를 초대하는 것처럼 보였지. 결국, 우리는 한국식 삼편 모듬을 선택했지:
번데기, 순대 그리고 맥주.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것들은

우리들의 뱃속에서 얌전히 앉아있지 못하더라구, 그래서 우리는 지하철
입구에서 비틀거리며 아-자-디를 울부짖었지, 하지만 여기선 아무 의미가 없었어.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따르면, 북한은 해마다 핵폭탄을
두개씩 만들 수 있다고 해. 그런 속도라면, 북한은 앞 뒤로 한 10년 정도는

차이 나겠지만 4550년에는 세계의 슈퍼파워강국이 되고 말거야. 하지만 가프 휘틀럼이
말했던 것처럼, 전형성을 한 번 더 떨쳐버릴 때는 바로 지금이야, 지금이야

하나의 문화전체를 꼭두각시들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아니면, 단지 하나의 꼭두각시일수도…학생들은 훈련을 알고 있어: 카피, 포토커피

도서관이 문 닫을 때까지! 닉 케이브는 아마 서울에서도 유명할거야 하지만
우린 아직 알 수 없지. 당신은 “정예 대한민국 공군을 위하여” 가

진짜 뭐에 관한 것인지 알고 있나? 모두에게 당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줘.
아, “내 탓이오”. 그건 단지 인터넷 때문이야, 내 잘못을 추궁하면서.

이중 알파벳 기초를 세 번째로 가르치기 는 문제가 있는 것처럼 들려.
말해진 알파벳을 입체로 만들 줄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가산점을 주어야해. 여기 다시 또 구천을 떠도는 혼백이 있어
본부 바깥에 있는 인도위에 대자로 뻗어있는 것이 지친 싸이클리스트 같아, 울면서.

나침판의 자침은 다시 또 북쪽으로 돌아가 버렸어, 거꾸로 돌아가는 회전문처럼,
아니면 스크린 인쇄기의 스큄짐, 혹은 크림 브륄레 처럼. 젊은 친구들은

카페에 앉아 있으면서,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있어. 사랑에 빠져 버려라.
지금 당장. 그건 너를 위한 아주 중요한 명령과 같은 것이지. 번호를 뽑아.

“내가 온 곳”에서는 절대 한 번도 말해지지 않은 언어는
귀로 들으면 정말 아름다우면서 위험하게 들리지. 입속에서 말들은

맛이 괜찮은 편이야. 이게 그거겠지? 영은 하나가 된다고? 그걸 접근 혹은
초대라고 불러봐. 다만 계몽을 위해 당신이 이곳에 온 척은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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