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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적당한 나이프와 포크가 있다면, 자를 수 있었을 거야
하지만 이 편의와 테러의 시대에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는 쉽지 않지. 난 플라스틱 조각을 가지고 있어
내 정신으로 그것의 날을 갈아야만 하지,
테이블에 놓인 대충 요리된 라자냐 한 접시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을, 닦지도 않고, 천박한 표정을 보겠지.
이건 그 끝이 아니야, 오히려 내가 상상한대로의
끝이지, 단색으로 꾸며진 레스토랑의
나른한 샐러드, 대충 만들어진 파스타, 그리고 뮤잭의 노래와
식사하는 가족들은 내 포크의 날처럼 지루해.
택시 그리고 정비소, 아니 이것은 그 끝이 아니야,
이건 모든 것들의 끝이지 – 그리고 끝없이 그럴거야.
이 시는 하고 싶은 게 아주 많아, 적당한
나이프와 포크: 난 사랑을 들어 올려 보겠어, 노력중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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