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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카의 “암흑 같은 사랑의 소네트”를 기리며
빤짝, 당신 만약 이글을 읽고 있다면, 내게 전화해줘, SMS
줄 인말로 아니면 난 끝이야- 끄치야 마래찌!
시내의 바닥이 높아졌어, 자전거도로는 내려갔지. 이틀 동안
계속 비가 내렸어, 아니 당신은 절대 그것이 우리들의 시내라고생각하지 않겠지. 당신 만약 이글을 읽고 있다면 내게 전화해줘
오리며 거위는 내 머리 높이쯤에서 헤엄치며 어지럽게 해
그리고 백조는? 글쎄, 앙심을 품었던 누군가가 레다를 범했지
제발 난 백조한테 당하고 싶지는 않아당신 만약 이글을 읽고 있다면 내게 전화해줘 – 아님 내목을
비틀어서 ㅋㅋㅋ. 당신의 머리위에 놓아줘 내가 만약
백조나 혹은 신에게 강간당한다면 ㅋㅋㅋ. 문자질ㅋㅋㅋ은 점점 널리 퍼지고 당신은 점점 더 깊이 가라앉지
그리고 여기 이 떠다니는 비닐봉투 – 글쎄
나는 점점 소진되어갈 뿐. 만약 당신이 나를 읽고 있다면 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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